• 아시아투데이 로고
구윤철 차관, ‘보라매 청소년 복지시설’ 방문해 ‘격려’

구윤철 차관, ‘보라매 청소년 복지시설’ 방문해 ‘격려’

기사승인 2019. 02. 20. 16: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90220182956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이 20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 보며 시설 이용 청소년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청소년 복지시설을 방문해 간담회에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 차관은 20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청소년 복지시설 ‘서울보라매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수련관에서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및 시설 종사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 복지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구 차관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소중한 구성원으로 정부가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올해 예산을 확대해 청소년 보호 및 복지사업을 강화했다. 실제로 올해 청소년 복지관련 예산은 지난해(3286억원)에서 올해들어 3603억원까지 증액됐다.

아울러 정부는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및 안정적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상담인력 및 시설 등을 확충하고, 퇴소 2년 미만 아동에게 자립수당 신규 지급 등 시설 보호 종료아동에 대한 자립지원을 신설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및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시설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학업과 직업훈련, 자립지원 등을 강화했다.

아울러 구 차관은 시설 내 방과후교실과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현장을 둘러봤다. 또 방과후교실에서 실시하는 체험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수업시간을 함께 했다.

구 차관은 “청소년 복지사업에 애써주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정부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및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