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 이재오, 이명박 전 대통령 건강 상태 전해…수면 무호흡증에 당뇨·폐 질환까지

사진=김현정의 뉴스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21일 이재오 상임고문은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이 역대 검찰 중에 가장 잔인한 검찰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상임고문은 "수면 무호흡증, 그 다음에 당뇨가 또 아주 높다"며 "당뇨가 합병증이 오면 걷잡을 수 없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폐 질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가 80이다. 80의 노인이 그 안에 수면 무호흡증으로 얼마나 불안하냐. 윤석열 검사장도 들어가서 살아보라고 그래라"고 분노했다.

특히 "검찰들이 그 안에서 죽어나가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해 보라고 그래라. 문재인 검찰이 얼마나 잔인한 검찰인가. 본인께서는 절대로 나갈 생각을 안 한다"고 말했다.

말미에 이 상임고문은 "배려도 필요 없고 현행법에 나와 있는, 법에 나와 있는 대로 해 주면 된다. 무슨 전직 대통령 배려 바랄 필요도 없고. 어차피 정치 보복으로 잡아넣었는데 무슨 그 사람 특혜 받을 생각도 없고 법대로 해 주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