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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 제8기 졸업생 402명 배출

청년창업사관학교 제8기 졸업생 402명 배출

기사승인 2019. 02.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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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 2390명 청년CEO 배출…1조8507억원 매출
중기부·중진공, 제8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졸업식 개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인 김대익 그럼에도 대표는 MCN기반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제품을 개발, 2018년 2월 창업했다. 작년 매출이 13억원이며 퓨처플레이 5000만원, 아모레퍼시픽 2억 등 2억5000만원을 투자유치했다. 22일 열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제8기 졸업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는 디바이스를 활용한 3D 공간 스캐너를 개발했다. 디바이스를 스마트폰에 부착 후 공간 모서리를 촬영하면 실시간으로 3D 구축이 가능하다. 22일 열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제8기 졸업식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2일 경기도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제8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 및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간 직방(2011년 입교 1기), 토스(2012년 입교 2기) 등 매머드급 창업자를 육성하면서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메카로 성장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이번 졸업생(8기) 402명을 포함해 총 2390명의 청년CEO를 배출했다.

2011년 개교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출신기업 매출만 해도 1조8000억원을 넘겼고, 56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지난 1년간에 걸쳐 창업교육, 전문가 코칭, 시제품개발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16개 혁신제품이 전시된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벤처창업대전을 글로벌 행사로 격상한 ‘스타트업 위크(가칭)를 미국 CES나 핀란드 슬러쉬에 버금가는 국제적 행사로 가다듬어 개최해 사관학교 입교생을 포함한 모든 창업자가 글로벌 투자를 맘껏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많은 청년창업가들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중견기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부 행사로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과 TIPS·사관학교 졸업기업, 성공창업기업인 등이 창업 성장과정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로 이어진다.

선배 창업 성공기업으로 현대차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증강현실 매뉴얼 플랫폼 개발에 성공한 박재완 맥스트 대표, 반도체와 LCD 부품의 코팅소재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 등이 출연한다.

중기부는 지속적으로 성공기업들의 성장과정과 고충을 들어보고, 정책성과와 개선방향을 찾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올해 창업사관학교 개교 이후 최대 규모인 1000명의 제 9기생을 지난 20일까지 전국 17개 창업사관학교에서 동시에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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