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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상생협력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 강화하겠다”

김순철 “상생협력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 강화하겠다”

기사승인 2019. 02. 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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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신임 사무총장, 출입기자들과 상견례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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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신임 사무총장은 21일 출입기자들과의 상견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신임 사무총장은 21일 “보다 효과적인 협력사업을 개발해나가는 상생협력 싱크탱크(think tank)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협력재단 업무가 상생협력에 관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것으로 이런 정책적인 기능을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성과공유제와 관련해서 산업계에서 우려가 있다. 산업계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많은 기업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제도를 보완하겠다”며 “성과공유제는 제조업 중에서 수위탁기업만 하게 돼 있다. 현실은 플랫폼·정보기술(IT) 업종 등에서 성과공유제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간에서 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해서 홍보를 하고, 정책 당국과 협의를 하겠다”고 했다.

그는 “협력사들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 상생결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상생결제는 협력재단이 생각하는 것 만큼 더뎌서 법으로 분할 상생결제 의무화를 도입했다. 중기부와 협의를 하고 있고, 상생결제 확산을 통해서 2.3차 자금 애로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가장 중요한 업무라 할 수 있는 기술임치와 관련, 지자체에 확산되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기술 임치와 관련해서 임치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에 필요한 보증을 통해서 받는다는지, 기보하고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그는 “상생협력기금·농어업상생협력기금을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의 경쟁력 향샹을 위한 상생 협력기금 출연을 확대하고,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고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은행 연계 전자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김 사무총장은 “정부가 추진중인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전략과 관련,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 건설과 관련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 지원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한 “조직 발전 방안과 관련해서 직급별로 태스크포스(TF) 구성 마무리 단계”라며 “조직 TF에서 중점적으로 어떤 논의를 할 것인지, 조기에 진단을 통해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지 확정을 해서 최대한 그런 부분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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