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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소득 양극화 참사 만든 소득주도성장 폐기해야”

손학규 “소득 양극화 참사 만든 소득주도성장 폐기해야”

기사승인 2019. 02. 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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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소득 양극화 참사를 만들어낸 좌편향적인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이제 폐기를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조사에서 고소득·저소득 가구의 소득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발언했다.

손 대표는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대한민국 경제를 대상으로 한 거대한 실험이었고, 이 실험은 처참한 실패로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실업자를 122만명이나 양산하고, 통계 작성 이후 소득 양극화의 최악을 기록하게 한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경제정책 대전환을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 대표는 또한 “기업에게 신뢰를 주고, 시장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시장주의를 선언해야 한다”며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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