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90227121801 | 0 | /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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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출신 방송인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그와 연인으로 호흡한 김진아가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김진아는 27일 오전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저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죠”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신다”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진아는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다”며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A씨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A는 자신이 임신한 후 아기의 출산을 놓고 김정훈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며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함께 월세 해결 의사를 내비쳤으나,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다.
특히 김정훈은 지난해 9월부터 이달 21일까지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1에서 인천국제공항 아나운서인 김진아씨와 데이트를 즐긴 바 있다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한 ‘연애의 맛’은 지난 21일 시즌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