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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애드윈드, MWC 참가 ‘스마트 디디박스’ 선봬

뉴코애드윈드, MWC 참가 ‘스마트 디디박스’ 선봬

기사승인 2019. 03. 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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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법인 설립·투자 유치·라이센싱 등 40여개 해외 업체와 MOU 체결
뉴코애드윈드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전시회 ‘MWC 2019’에 참가해 ‘디디박스(Delivery Digital Box)’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또한 미국·영국·독일·네덜란드·스페인·필리핀·태국·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40여개 업체와 합작법인 설립·투자 유치·라이센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 디디박스는 사물인터넷(IoT)을 오토바이 배달통에 접목한 특허제품으로, 배달원들이 주문(콜)을 잡을 때마다 배달통 3면이 영세 자영업자의 상호로 실시간 변경되는 특징이 있다.

배달하지 않는 시간을 이용해 백화점 세일광고나 영화 예고편, 아파트 분양광고 등 유료광고를 유치해 영세한 배달원들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해 줄 수 있다. 공개 수배자·목격자 찾기, 실종자·미아 찾기, 재난경보, 미세먼지 경보를 무료 송출하는 등 공익을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다.

장민우 뉴코애드윈드 대표는 “배달의 외주화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잃어버린 상호를 되찾아주고, 배달원들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해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는 6월 디디박스 배달대행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며, 배달원들에게는 수수료를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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