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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중단해야 할 에너지원은 석탄, LNG, 원전 순”

송영길 “중단해야 할 에너지원은 석탄, LNG, 원전 순”

기사승인 2019. 03. 0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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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SNS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는 데는 원전보다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중단해야 한다는 발언을 남겼다.


송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미세먼지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 정책이 시급한 데 재생에너지 비율을 올리고 그만큼 중단해야 할 에너지원은 석탄, LNG(액화천연가스), 원전 순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석탄화력은 질산화물과 황산화물의 배출만이 아니라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유발시킨다"며 "디젤 등 내연기관 자동차의 전기 수소자동차로 전환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이징과 울란바토르, 서울의 미세먼지 차이가 없어졌다"며 "몽골의 석탄발전소와 갈탄 등 난방연료 사용을 우리나라의 스마트 원전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1월 ‘신한울 원전 3, 4호기 건설 필요성’을 제기해 여권 일각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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