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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은동 화재, 야산으로 번져…“산불 확산 우려”

고양시 덕은동 화재, 야산으로 번져…“산불 확산 우려”

기사승인 2019. 03. 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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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 4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이 난 곳은 제본 공장, 새시(창틀) 공장, 송풍기 공장 등 공장 건물 3개 동으로, 약 1시간 만에 초기 진화가 완료됐으나, 산불은 불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산리청 헬기 2대 등 장비 37대와 인력 13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나, 산불의 불길이 잡히지 않아 산불진화대가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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