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영통구, ‘2019 보육사업안내 및 재무회계 교육’ 실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만들어 달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9년 보육사업 안내 및 재무회계 교육’에 참석한 송영완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 = 영통구

경기 수원시 영통구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적 관리 및 지원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 34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보육사업 안내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영유아보육법의 개정사항 및 2019년 보육사업의 주요 변경 내용, 어린이집 재무회계 등 원장들이 어립이집을 운영하면서 숙지해야 할 실무 중심의 운영전반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저출산율과 입소 아동수의 감소로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및 아이들의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원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매년 원장 대상 지침교육 및 재무회계에 관한 교육을 상·하반기로 실시해 원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보육현장의 소리를 적극 청취해 어린이집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수원 특례시 실현을 위해 ‘특례시가 궁금해’ 시민 영상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수원특례시 추진에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