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프리뷰] ‘개그콘서트’ 이창윤·전수희 ‘전지적 구경 시점’ 통해 연애담 그린다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이창윤과 전수희의 지독한(?) 연애담이 시선을 제대로 강탈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전지적 구경 시점’에서는 갈수록 더 파국으로 치닫는 사랑 싸움과 이에 더욱 리얼한 리액션을 선보이는 구경꾼들의 미(美)친 케미가 펼쳐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지적 구경 시점’은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는 타인의 싸움을 구경하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담아낸 코너다. 막장 드라마 뺨치는 전개부터 기상천외한 관람객(?)까지 대환장 싸움 현장을 리얼하게 그려내 안방극장의 웃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개그맨 권재관, 이문재, 복현규, 이창윤, 배정근 등이 의기투합해 넘치는 개성과 독보적인 개그감으로 코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는 여자친구 전수희와 그녀의 회사에 꽃다발 대신 동거녀를 보낸 이창윤의 황당무계한 싸움이 펼쳐진다. 이에 노점상 주인 권재관부터 여러 행인들, 심지어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해 1인 시위를 하던 사람마저 완전히 시선을 뺏겨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구경에 동참한다고.

급기야 점입가경 그 자체인 이들의 싸움에 이창윤과 전수희 커플 사이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진다. 또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반전과 그 반전을 뒤집을 또 다른 반전까지 등장해 보는 이들의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풍 자극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