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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한 3대 전략 추진

경주시,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한 3대 전략 추진

기사승인 2019. 03. 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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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전경./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한 3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우 품질 고급화 3대 추진 전략은 한우 유전자원 관리실 운영, 초유은행 운영, 송아지 전용 건초 조제 생산 등이다.

시는 지난 18일 농업인회관에서 관련기관, 단체 및 한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한우 사육 농가의 연간 정액 필요량 6만3000 스트로 수급을 위해 한우 유전자원 관리실 운영 보고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우 유전자원 관리실은 한우농가에 필요한 정액 확보를 위해 한우농가, 가축 인공수정 사회, 대학기관, 연구소 등을 통해 농가가 필요한 정액을 확보하고 농가는 필요한 정액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한우 유전자원 관리실 운영 활성화를 위해 4개 기관·단체(농업기술센터, 경주 축산업협동조합,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경주시지부)가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일 경주시 한우협회장은 “한우 유전자원 관리실 운영으로 한우의 품질향상을 위해 한우 사육 농가들이 개량에 필요한 맞춤형 정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첫째, 좋은 한우 송아지 낳고(한우 유전자원 관리실), 둘째, 낳은 한우 송아지를 안 죽이고(초유은행), 셋째, 한우 송아지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잘 먹이기(송아지 전용 건초 조제 생산 )를 실천하는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한 3대 추진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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