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남도,강소기업 20개사 선정해 2년간 2억 지원

전남도,강소기업 20개사 선정해 2년간 2억 지원

기사승인 2019. 03. 19. 10: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신청하세요
전남도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전남도는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서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재무제표 기준 3년(2016~2018년) 평균 매출액이 3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이 중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중이 1% 이상(3년 평균) △고용증가율 5% 이상(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직·간접수출비중 5% 이상(3년 평균), 4개 기준 가운데 1가지만 충족하면 된다.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맞춤형 마케팅, 기업 성장전략 수립, 중장기 R&D 과제 기획, 경영 및 품질혁신 등 5개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별로 연간 1억원, 2년간 최대 2억원(자부담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 전담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체계적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체질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는 신청 기업에 대해 시군에서 자격 요건 등 서류심사를 통해 도에 추천하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현장평가와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20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전남형 강소기업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기술력 있는 유망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