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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노인의료나눔재단과 무릎관절 수술비 지원 협약

안동병원, 노인의료나눔재단과 무릎관절 수술비 지원 협약

기사승인 2019. 03. 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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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0세 이상 저소득층 120만원 지원
[안동병원]무릎관절수술비 지원 협약 (1)
안동병원 권부옥 사회사업단장(오른쪽 세번째)이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왼쪽 세번째)과 지난 18일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안동병원
경북 안동병원이 지난 18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노인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 의료비를 감소해 고령화시대에 맞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함께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수행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사업비 약 30억이 투입되어 지난해 2000여명이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병원 진료 후 관할 보건소에 지원신청을 하고 지원통보를 받으면 3개월 이내 수술을 받으면 된다.

보건복지부 노인성질환 의료지원 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만65세에서 만60세로 하향 조정됐고 비급여 항목도 포함되며 한쪽 무릎당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안동병원 정형외과는 8명의 전문의가 인공관절 수술, 골절 정복 및 고정술, 인대 복원 및 재건술, 관절경 수술, 척추 수술, 근골격계 수술 등 활발한 수술 실적을 올리고 있다.

권부옥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장은 “안동병원 정형외과에서 지난해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약 120여명의 환자 중 대부분이 만60세 이상의 노인환자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환자분들이 혜택을 받아 건강한 노후 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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