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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판빙빙과도 연루됐나? 중국에서 의문 대두

승리, 판빙빙과도 연루됐나? 중국에서 의문 대두

기사승인 2019. 03. 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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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접대한 일본 사업가가 연결고리
승리의 스캔들이 자국 연예인들과도 연루돼 있을지 모른다는 소문은 이제 중국에서는 그다지 신선한 소재가 아니라고 해야 한다. 아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거의 기정사실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라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이 와중에 승리가 중국 최고 여성 스타 판빙빙(范冰冰·38)과도 연결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화제를 낳고 있다.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소문은 나름 상당히 신빙성도 있어 보인다.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내용은 대략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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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아오야마 코지./제공=익명의 중국 누리꾼 SNS.
승리는 원래 일본 건설회사인 KRH의 사장 아오야마 코지(靑山光司·45)와 그의 부인인 여배우 미즈키 아리사(觀月亞里莎·43)와 절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승리가 아오야마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소문도 파다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아오야마가 바로 판빙빙과도 밀접하다는 것이 중국 누리꾼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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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과 아오야마 코지./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이렇게 되면 아오야마를 매개로 해서 승리와 판빙빙이 교류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중국 누리꾼들의 주장 역시 이런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누리꾼들이 세 사람이 지저분한 교류를 했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주장하는 점이 아닐까 싶다. 여러 정황으로 보면 절대로 아니라고 하기 어려워 보인다. 더구나 판빙빙은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내로라 하는 자유분방한 배우가 아닌가 말이다. 승리 사태는 이제 한국을 넘어 동북아 3국의 연예계로 비화하는 느낌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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