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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민원인 응대 친절도·이해 높인다

울주군, 민원인 응대 친절도·이해 높인다

기사승인 2019. 03. 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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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설명으로 민원인 이해도 높이고 민원처리 활성화
울산시 울주군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민원처리 절차 개선방안 토론에서 제시된 민원인 행정 만족도 향상 방안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주군은 민원인에게 민원 사안에 대해 충분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민원처리 기간 단축보다 행정의 턱을 낮춰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어려운 민원은 민원조정관제(민원조정관 부군수)를 적극 활용해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실제 지난 1월18일 민원조정관제 시행 이후 부서 간 떠넘기기 민원이 줄었고 민원처리가 신속하게 처리돼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축 인·허가 분야에는 전산시스템인 ‘세움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바로바로 민원 처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민원은 민원처리기한(정보공개청구 민원 포함)을 준수하고 민원서류는 반드시 부서장이 먼저 검토해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이달 15일부터는 정보공개청구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독촉·예고제도 시행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민원 처리기간 단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친절도다. 민원에 대한 설명 부족으로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상시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습득해 담당자가 전문가가 되어 알기 쉽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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