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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연구재단, BK21 플러스 사업 우수 연구자 32명 수상

교육부·한국연구재단, BK21 플러스 사업 우수 연구자 32명 수상

기사승인 2019. 03. 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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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두뇌한국(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인력 중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우수 인력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연구자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에 제1 저자로 논문을 발표하고, 국제 저명 학자와 공동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는 등 각자의 연구영역을 확장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는 것이 교육부 측의 설명이다.

교육부는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총 542개 사업단으로부터 추천받은 대학원생·신진연구인력 197명을 대상으로 표창심사위원회의 평가 및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총 32명을 선정했다.

BK21 플러스 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 학문분야별 사업단(팀)을 선정해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국제화 경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창원대 ‘지능형 생산기계 창의인재양성 사업팀’ 소속의 우완식(31·공학 분야)씨는 상위 10% 이내의 SCI(E)급 논문 4편을 게재했고, 독일 스프링거사가 선정한 2016∼2017년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상(Most Cited Article Award)’을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우씨는 BK21 플러스 사업의 지원을 받아 발표한 연구 논문이 2017 국제학술지 인용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s) 세계 상위 8.5% 학술지의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BK21 후속 사업에서는 연구장학금을 현실화하고, 대학원 교육·연구역량 혁신을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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