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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 대표팀, 우크라이나와 평가전서 0-1 석패

U-20 축구 대표팀, 우크라이나와 평가전서 0-1 석패

기사승인 2019. 03. 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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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대표팀 우크라이나와 평가전 선발 라인업 /대한축구협회 제공
오는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대비해 스페인 전지훈련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첫 평가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의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지난 17일 스페인으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U-20 대표팀은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 4강 진출로 U-20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낸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공격수 김세윤(대전)과 오세훈(아산)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국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 수비수들의 패스 실수를 틈타 돌파에 성공한 우크라이나의 세르히 불레트사가 득점에 성공했다..

정정용 감독은 후반 들어 골키퍼를 포함한 선발로 나선 11명을 모두 교체하며 점검을 이어갔다. 후반 15분에는 오세훈을 대신해 가장 늦게 합류한 유럽파 정우영(바이에른 뮌헨)까지 기용했다.

하지만 한국은 동점골 사냥에 실패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U-20 대표팀은 오는 26일 두 번째 평가전 상대인 프랑스와 맞붙는다.

한편 한국은 5월 개막하는 U-20 월드컵 본선에서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와 F조에서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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