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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근로자 위한 IBK구미사랑 어린이집 개원

구미 근로자 위한 IBK구미사랑 어린이집 개원

기사승인 2019. 03. 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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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과 35개 중소기업이 컨소시엄 구성해 설치
경북 구미시 중소기업 근로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인 IBK구미사랑어린이집이 26일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구미시장, 고용노동부 나영돈 고용정책실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근로복지공단 홍성진 의료복지이사를 비롯한 컨소시엄 참여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기업은행과 35개의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치한 IBK구미사랑어린이집은 기업은행이 구미4공단지점 2층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이 설치·운영비를 지원했다.

구미시는 보육료와 종사자 수당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일반 어린이집 평균보다 넓은 보육 공간, 낮은 교사대 아동 비율, 야근 근로자를 위한 연장 개원 등 IBK구미사랑어린이집만의 강점으로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지원 및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맞벌이부부와 여성근로자의 육아부담 완화, 저출산 문제 해결 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공립 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해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개선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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