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일학습병행 듀얼공동훈련센터 간담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가 지난 27일 안동의 예미정 세미나실에서 ‘일학습병행 듀얼공동훈련센터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가 지난 27일 안동의 예미정 세미나실에서 ‘일학습병행 듀얼공동훈련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경북권역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 중인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경북전문대학교, 경북하이텍고등학교,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상산전자고등학교, 영천전자고등학교, 문경공업고등학교,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8개 기관에서 참석했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취업준비생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줄이고 불필요한 비용 발생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독일, 스위스식 도제제도를 우리 실정에 맞게 설계한 것이다.

최정인 지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통을 통한 B.P사례 공유, 기업의 인력수급 애로사항 해결로 경북지역 일학습병행 사업 내실화 도모와 더불어 취업률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학습병행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지역일학습지원부 또는 구미일학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