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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분 뛰고 공격포인트…시즌 6호 어시스트

손흥민, 6분 뛰고 공격포인트…시즌 6호 어시스트

기사승인 2019. 04. 14.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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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ENGLAND-TOT-HDD/ <YONHAP NO-3335> (REUTERS)
/로이터연합
손흥민(27·토트넘)이 허더즈필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허더즈필드를 4-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7점째를 획득하면서 첼시를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최근 3경기 모두 토트넘의 새 홈 경기장에서 승리하며 개장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손흥민은 휴식을 취하다 후반 4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 투입된 후 추가시간 종료 직전 루카스 모우라의 네 번째 득점을 합작하며 리그 6호 도움을 기록했다. 새 구장 개장 첫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3경기 연속 득점엔 실패했지만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누비고도 들어가자마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음 주 맨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잇따라 치르는 토트넘은 이날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허더즈필드를 만나 손흥민 외에도 대니 로즈 등 일부 주전 선수들을 벤치에 앉힌 채 경기를 시작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루카스 모우라, 페르난도 요렌테가 공격을 주도했다.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토트넘은 전반 24분만에 빅터 완야마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3분 만에 다시 모우라가 무사 시소코의 패스를 오른발로 추가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정규시간 3분을 남긴 후반 42분에 투입됐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3분이 끝날 무렵엔 후방에서 모우라에게 패스를 연결해 그의 해트트릭 달성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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