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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서 1위

신한은행,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서 1위

기사승인 2019. 04. 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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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형은행 그룹에서는 대구은행이 1위를 기록했다.

16일 금융위원회는 2018년 하반기 은행 TECH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형은행그룹은 신한은행이(75.4점) 1위를 차지하고 KB국민은행(68.9점)이 2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높은 배점이 부여된 대출의 질적구성 평가에서 큰 격차로 타 은행을 앞섰으며 기술기반 투자 등 타 분야도 전반적으로 우수해 3년만에 종합평가 1위를 달성했다.

국민은행은 공급규모, 대출의 질적구성, 기술기반 투자에서 모두 양호한 실적을 보였고, 특히 기술금융 지원역량에서 1위를 기록하여 2015년 상반기 이후 종합평가 2위내 진입했다.

소형은행그룹은 대구은행(75.1점)이 1위, 경남은행(67.9점)이 2위를 차지했다. 대구은행은 공급규모와 기술금융 지원역량에서 1위를 기록했고 대출의 질적구성 평가 등 타 분야에서도 양호한 성적으로 종합평가 1위를 기록했다.

경남은행은 기술기반 투자확대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고 기술금융 지원역량 등 타 분야에서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적으로 종합평가 2위에 올랐다.

은행 자체 기술금융 레벨 심사에서는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의 레벨 상승 및 산업·신한·하나·기업·국민은행 등 5개 은행의 자체 투자용 기술신용등급평가(TCB) 실시를 승인했다.

금융위는 신용대출 비중·증가율 평가 강화, 국가 연구개발(R&D)와 연계한 후속 사업화 자금 지원실적 평가 신설 등 TECH 평가 세부지표를 정비해 올해 상반기 평가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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