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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부산 동구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2385가구 5월 분양

두산건설, 부산 동구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2385가구 5월 분양

기사승인 2019. 04. 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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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랜드마크 아파트, 최대 규모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_투시도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투시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오는 5월 부산 동구를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분양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동구 최대 규모다.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 오피스텔 1개 동 345실 총 2385가구인 대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1238가구, 오피스텔 341실은 일반 분양된다.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로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로 구성된다.

부산 동구는 노후주택이 밀집된 곳으로 다른 지역 대비 아파트 비중이 낮다. 지역 내 신규 공급이 적었던 만큼 새 아파트 이전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최근 지역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으로 저평가되었던 범일동 일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좌천범일지구는 낙후된 도심지역을 재개발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1지구(두산위브범일뉴타운)와 8지구(오션브릿지)는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사업지와 인접한 통합2지구도 향후 약 17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일대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포함해 향후 총 4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되어 52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규모 개발 호재는 지역 발전 기대감을 높이는 주요인이다. 동구 일대 수혜가 예상되는 북항 재개발 사업(1단계)은 사업비 8조 5190억원이 소요되며, 경제적 파급효과 31조 5000억원과 고용효과 12만명이 기대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물류 중심의 항만기능을 시민과 상업·문화 중심의 항만으로 개편하고 낙후된 원도심 개발을 통해 복합 친수공간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이 일대를 국제해양관광 거점으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를 넘어 부산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는 개발사업으로 2단계 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사업비는 20조원에 달한다. 지난 달 해양수산부가 ‘북항 통합 개발사업 추진단’을 출범시켜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또한 부산시가 북항 재개발 지역에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추진하면서 범일동 ‘55보급창’ 부지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어 이 곳을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이며,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다. 부산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김해국제공항 및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타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이 사업지와 가까워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부산 동구는 노후 주택이 밀집해 있고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은 곳이라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이전 수요자들이 다수 분포해 있다”며 “북항 재개발과 같은 대규모 개발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수혜단지로 꼽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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