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안양을 만나다(포스터)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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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자전거, 안양을 만나다’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동안구청 대강에서 열리는 자전거의 날 기념특강은 매연, 미세먼지 등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속 이제는 운동·레저의 개념을 넘어 필수적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자전거여행가인 박주하 강사와 전 산악자전거 국가대표를 지낸 이미란 강사를 초빙해 자전거에 대한 가치관과 기본 에티켓, 그리고 자전거와 함께한 여행과정에서의 에피소드 등을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박주하 강사는 몽골 고비사막과 발칸반도 등 세계 21개국을 자전거로 순회한 자전거여행 전문가로 매스컴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그는 60대 나이에도 자전거여행과정을 수록한 가이드북을 집필하는 등 자전거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이미란 강사는 산악자전거협회 심판을 지냈고,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자전거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자전거 국토종주 프로그램을 개발한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 자전거 문화컨텐츠 기업 케이벨로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자전거 문화 리더이다.
이날 강의에서 이미란 강사는 ‘인생이 아름다워 지는 두 바퀴’란 주제로 자신에게 삶의 목표를 만들어 준 자전거에 대해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자전거를 올바르게 타기 위한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