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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용인교육지원청, 초·중생 대상 삼성전자-용인교육지원청, 초·중생 대상 반도체과학교실 운 운영

삼성전자-용인교육지원청, 초·중생 대상 삼성전자-용인교육지원청, 초·중생 대상 반도체과학교실 운 운영

기사승인 2019. 04. 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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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 협약식
24일, (왼쪽부터) 박두준 상임이사, 홍기석 교육장, 최완우 사회공헌단장이 ‘반도체과학교실’ 확대·운영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DS부문
용인 홍화표 기자 = 삼성전자는 24일 용인교육지원청과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과학교실’을 확대·운영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반도체과학교실은 삼성전자 DS부문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3년부터 사업장 인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과학교실의 학생과 교사의 높은 만족도로 그동안 지속적인 확대요청이 있어온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홍기석 교육장과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단장인 전무, 박두준 아이들과 미래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반도체과학교실은 올해 50개교, 6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2800명) 대비 2배 이상 학생 수가 늘었고 교사로 활동하는 임직원도 19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교사로 구성된 T/F이 커리큘럼 작성과 교보재 제작에 참여했다. 여기에 학생들의 개념이해를 돕고 수업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실습위주 수업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총 8강 16시간 과정으로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정규과정으로 편성됐다.

반도체과학교실 T/F로 참여하게 된 황민영 삼성전자 DS부문 프로는 “반도체과학교실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반도체 엔지니어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직원 대표 강사 3명에게 명예교사 임명장을 전달한 홍기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반도체과학교실로 용인지역 중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상상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삼성전자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희망공부방’과 ‘임직원 방과후 야학봉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업계최초로 어렵게만 느껴지던 반도체와 관련한 지식을 일반인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Hello Chips’란 유튜브채널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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