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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민관협력 자율주행차 정밀도로지도 업무협약

국토부, 민관협력 자율주행차 정밀도로지도 업무협약

기사승인 2019. 04. 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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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교통부는 민관 협력으로 자율주행차용 정밀도로지도를 효율적으로 갱신하고자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5일 밝혔다.

참여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구축체계 설립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공동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공동구축체계 세부추진방안을 마련한다.

공동구축 시범사업은 참여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범구간을 확정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한다. 기업들은 각자 원하는 역할로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구체적인 공동구축체계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예산 약 130억원을 투입, 전국 고속도로를 포함한 약 5500km 정밀도로지도를 구축하고 있다.향후 민관 공동구축체계 공식출범을 통해 전국 모든 도로 약 11만km에 대한 정밀도로지도가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완성차업계, 이동통신업계, 지도제작업계, 전자업계 등 14개 기업 등 총 17개기관이 협약에 참여한다. 협약식은 2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손명수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정밀도로지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자율주행차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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