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마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3분기 출시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믹스마블(MixMarvel)이 차세대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믹스마블 플랫폼’을 오는 3분기 출시한다./제공=믹스마블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믹스마블(MixMarvel)이 차세대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믹스마블 플랫폼’을 오는 3분기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믹스마블 플랫폼은 그 자체가 하나의 3D 게임으로 구성되며, 플레이어들은 3d형태로 구성된 온라인 테마파크 위에서 각종 게임들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믹스마블은 유비소프트(Ubisoft), T3 엔터테인먼트 등 다국적 기업 베테랑 게임 개발자들이 뭉친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암호화폐 온톨로지, 이더리움 플랫폼 등에서 수위를 기록한 ‘하이퍼드래곤즈GO’ ‘하이퍼스네이크즈’, ‘그라운드헌터’등의 인기 게임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대중들에게 게임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금과 같은 형태의 온라인 테마파크 형태의 플랫폼이 완성됐다. 수많은 게임 개발사들은 믹스마블에서 제공하는 도구모음(Toolkits)과 SDK 등을 이용해 많은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믹스마블 플랫폼 위에서 블록체인 게임을 론칭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믹스마블 플랫폼 내에서 게임을 퍼블리싱하게 되면 플랫폼에 등록된 기존의 수많은 유저들이 손쉽게 해당 게임에 접할 수 있다. 기존 유저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를 누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믹스마블 플랫폼의 온라인 테마파크에서는 256개의 행성들이 생성돼 있다.

이들 행성은 플랫폼 위의 게임들을 나눠주는 일종의 카테고리 형태다. 예를들어 ‘하이퍼드래곤즈 행성’에서는 믹스마블의 대표 히트작 ‘하이퍼드래곤즈’를 포함해 각종 퀘스트 기반 캐주얼 롤플레잉(RPG)게임들을 제공한다. FPS(First Person Shooter)행성에서는 FPS관련 게임들을 론칭할 수 있다. 이렇게 분류된 행성에서는 믹스마블에서 제공하는 SDK나 프로토콜 등을 활용해 나만의 미니 게임을 만들 수도 있다.

또 서로 다른 게임간 동일 아이템을 공유할 수도 있어 무궁무진한 활용도가 기대되고 있다. 믹스마블 플랫폼에서는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 게임을 론칭하고, 다양한 유저들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제이드 장 믹스마블CEO는 “창의력에는 한계가 없다. 오직 제작자들의 독창성만이 게임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뛰어난 제작자들이 믹스마블의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을 활용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게임을 만들어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