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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통시장 · 상점가 상권살리기 투어 나서

여주시, 전통시장 · 상점가 상권살리기 투어 나서

기사승인 2019. 04. 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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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통시장 · 상점가 상권살리기 투어 나서
(항진 여주 시장이 전통시장 · 상점가 상권살리기 투어에 나서 6개 상인회별 찾아가는 현장 순회간담회를 갖고 있다./제공= 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24일 한글시장 등 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로 찾아가 회원과 함께 순회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3월 38일 여주시 상인회장단과의 간담회 자리를 갖고 10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24일 이 시장은 여주시 내 제일시장, 점봉동상점가, 세종시장, 강변상점가, 창동먹자골, 한글시장 순으로 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순회하며 상인회 회원과 함께 모여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회 측은 △제일시장 건물 매각안 △점봉동상점가 점포과잉·임대료·구인난 문제 △세종시장 지중화사업, 하수관로, 5일장 문제 △강변상점가 주차, 방역, 가로등, 인도교 문제 △창동먹자골 지중화사업, 차 없는 거리 조성, 가로등, 방역·쓰레기, 주차문제 △한글시장 인도교, 세종로 광장 조성, 아케이드, 농산물 주말장터 활성화 등 상인들이 현실적으로 당면한 문제를 거론하며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또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으로 인력이 몰려 지역 상점가에서 인력을 구하데 어려움이 많다”,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화폐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인구가 늘어야 상권이 활성화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필요하다” 는 등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상인회원들은 “시장님을 만나 보니 여주 사랑하는 마음이 직접 느껴져서 좋았고 현장에 오셔서 의견을 들어주시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오늘 6개 상인회를 순회하며 여주 소상공인들이 고민하고 또 고민해오던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상인회별로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만들어 지역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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