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천항만公, 신입사원 14명 채용...내달 2일부터 원서 접수

인천항만公, 신입사원 14명 채용...내달 2일부터 원서 접수

기사승인 2019. 04. 26. 11: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인천항만공사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신규직원’을 공개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총 14명의 신규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법무, 세무분야 각 1명을 비롯해 일반행정 8명(장애인 2명, 취업지원대상자 2명, 안전관리 4명), 전산, 토목, 기계, 전기분야에서 각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서류 접수(5월 2∼9일) 및 필기전형(5월 18일), 면접전형(6월 4일)을 거쳐 6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법무, 세무분야는 변호사 및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지원가능하며, 일반행정분야 중 장애인과 취업지원대상자 전형은 해당자만 지원 가능한 별도전형 방식으로 채용 예정이다.

이번 채용의 특징은 항만 내 각종 시설·구조물 등의 위해요소 발굴과 즉각 대처를 위해 안전관리 전담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일반행정(안전관리) 분야의 경우 산업안전, 인간공학 등 국가기술자격법 상 안전 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했다.

또 토목·기계·전기 분야 경우 해당 분야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및 안전 관련 산업기사를 모두 소지한 경우에만 응시가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4대 PA(항만공사) 합동채용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항만공사 간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밖에 블라인드 채용에 따라 입사지원서 상 인적사항 관련 항목(사진, 생년월일, 성별, 학교명, 학점, 주소 등) 기재가 일체 금지된다.

다음달 18일 실시 예정인 필기시험은 4대 PA가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되며,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외 ‘PA 종합직무능력평가’가 실시된다.

다만 장애인 및 취업지원대상자, 법무 및 세무분야는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만 실시 예정이다.

면접전형은 1차 그룹면접, 2차 개별역량면접으로 진행되며, 그룹면접의 경우 집단토론(Group Discussion)과 개별역량면접으로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 인재개발팀 박진우 실장은 “사회형평적 채용 및 안전관리분야의 인재 채용과 함께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 채용규모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