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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경기 하방리스크 커져…추경 통과돼야”

홍남기 부총리 “경기 하방리스크 커져…추경 통과돼야”

기사승인 2019. 05. 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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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법·근로기준법 개정안도 빠른 시일 내에 통과돼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6-기재부 제공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기재부 제공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최근 글로벌경제 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더 악화되면서 경기 하방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민생·경제법안들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경안이 5월을 넘겨 확정될 경우 그만큼 경기 선제대응에 어려움이 있고, 추경효과도 저감될 우려가 있다며 5월 국회에서 추경심의가 이뤄지도록 호소한다고 전했다.

그는 “최저임금법과 근로기준법 개정안도 빠른 시일 내에 통과돼야 한다”며 “최저임금법 개정이 지연돼 기존 방식으로 심의해야 한다면 합리적 구간, 시장수용성 등 이번 제도개편 취지를 최대한 감안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민간활력 회복에 경제활력 제고의 최우선 방점을 두겠다면서 민간과 더 긴밀히 소통해 투자활성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는 뜻을 보였다. 또한 3단계 대규모 기업투자 프로젝트도 적극 발굴하고 구체화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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