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이번에 스포츠인터랙션사이언스 대학원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대학원은 스포츠과학을 토대로 컴퓨터 공학, 소프트웨어, 디자인, 사회과학 등이 융합된 스포츠인터랙션사이언스(SIS) 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스포츠 컴퓨터 상호 작용(인터랙션) 기반의 가상·증강·혼합 현실 스포츠(eXtended Reality Sport) 구현 △스포츠 정보 상호작용(인터랙션) 기반의 스포츠 거대자료(빅데이터) 처리 △스포츠 디지털 헬스 설계 등 3가지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대학원은 총 4학기 과정으로 구성되며 신입생 모집 요간 등은 오는 6월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스포츠산업 융·복합 대학원은 ‘스포츠 + 공학’, ‘스포츠 + 의학’, ‘스포츠 + 법학’ 등의 다학제적 교과과정을 운영해 미래 스포츠 융·복합 분야의 석사급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