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지난 17일 2회에 걸쳐 예천문화회관에서 관내 30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19일 예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서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목욕법, 보습제 바르기 등 아토피 피부염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 공연으로 구성해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또 공연 전 동요 부르기 시간을 가진 후 인형극과 함께 레이저 쇼를 진행하며 특수조명과 LED 소품을 사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공연 전후 캐릭터들과의 기념촬영으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