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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요 계열사들 하반기 실적 개선 예상...목표가↑”

“LG, 주요 계열사들 하반기 실적 개선 예상...목표가↑”

기사승인 2019. 05. 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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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LG에 대해 구광모 대표이사 취임 이후 배당이 확대되고 LG화학과 LG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의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올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구광모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배당이 확대됐고, 서브원 매각대금 유입시 1조원에 달하는 투자재원을 활용한 인수합병(M&A)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시현했을 뿐 아니라 LG화학과 LG전자는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1분기 실적이 하회한 이유로 “1분기 서브원의 MRO사업부문 매각으로 인한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와 LG CNS의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이라며 “LG는 지난 2월 서브원 MRO사업부문 지분 60.1% 를 600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로 인한 중단영업이익이 307억원”이라고 밝혔다.

또 연결대상법인인 LG CNS 의 실적이 부진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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