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 포스터·프로그램·UCC 등 3개 분야 통합공모전

전 국민 누구나 참신한 아이디어 다음 달 14일까지 접수

지난해 열린 함양산삼축제장 모습./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10일간 열리는 ‘2019 함양산삼축제’ 내용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통합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삼축제 공모전은 범 군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산삼축제 스토리 개발을 위한 참신하고 독창적 아이디어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산삼축제 △포스터 △프로그램 운영 △UCC 등 3개 분야에 걸쳐 공모를 진행한다.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산삼축제를 즐길 수 있는 전국 누구나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서식다운로드 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시상은 3개 분야 총 750만원이다.

분야별로는 포스터 공모는 산삼과 심마니를 모티브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표현하고 축제의 의미전달과 포스터로서의 가시성과 미적수준을 갖춘 형태, 산삼축제 전통 초가부스 등 심마니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내용이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아이디어 부문은 산삼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와 ‘심마니의 여정’ 등 2개 프로그램이 대상으로 대동성과 유희성을 담아내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아이디어로 실현 가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심마니 UCC 공모는 산양삼을 재료로 한 요리방송, 먹는 방송, 커버송, CF, 패러디, 꽁트, 웹드라마 등 형식과 장르에 제한 없이 산삼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