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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한다

군포시,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한다

기사승인 2019. 05. 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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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군포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 및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대상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경기 군포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대상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하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대상 사업 공모’는 주민들이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본예산에 반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된 사업에 대해 사업 제안자와 함께 현장실사 등을 통해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사업이 진행되면 사업 제안자가 시행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 운용을 개선했다.

또 시는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지역회의를 개최, 각 현장에서 자치 활성화 등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자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육분야 발전 및 도시 현안사항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참여주체를 청소년까지 확장했다.

지역 내 각종 청소년 위원회 및 자치조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6월 중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 후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제안 및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실효성 향상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 및 협치 행정을 강화하려 한다”며 “관련 제도를 지족적으로 개선해 쌍방향 소통 행정, 시민이 주도적으로 도시 발전을 이끄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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