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전시, 트램도시광역본부 신설…상반기 조직개편 단행

대전시, 트램도시광역본부 신설…상반기 조직개편 단행

기사승인 2019. 05. 22. 16: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시 대전시9
대전시청.
대전시가 오는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트램·광역철도 등 새로운 교통체계 개편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전담조직 개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조직개편의 세부내용은 신설되는 트램 조직과 광역교통 업무를 통합해 최초 트램 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트램도시광역본부’를 신설한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되고 있는 유·아동 학대 등 아이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전 맞춤형 돌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각 부서에 분산돼 있던 아이돌봄 업무를 통합해 ‘가족돌봄과’를 신설한다.

신속한 시민안전 대응체계와 현장지휘체계 강화를 위해 동부소방서와 둔산소방서의 현장대응단장 3교대 시범운영 등 현장중심의 소방인력 79명을 증원한다.

세부 팀 단위로는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대변인실에 ‘온라인소통팀’, 교통약자 이동편익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지원팀’, 지하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하안전관리팀’, 중앙부처 세종시 이전 완성단계와 세종시 ‘자치회관’ 준공에 맞춘 ‘세종사무소’를 신설한다.

김주이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최초 트램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현장중심의 소방인력 확충,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대전형 가족 돌봄체계 구축, 교통약자지원체계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며 “입법예고를 통한 최종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한 후 의회 승인을 받아 7월 1일자로 공포·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