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보건복지부 ‘2019 고령자 친화기업’ 공모 선정

인천 남동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고령자 친화기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24일 구에 따르면 고령자 친화기업은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해 민간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고령자친화기업 1차 합격 86곳 중 2차심사를 통해 최종 46곳이 선정됐으며, 이 중 경인지역은 7곳이 선정됐다.

구는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60+행복일자리협동조합’으로 공모했으며, 공공기관 위생관리 사업 및 ‘shop in shop 커피점’ 운영을 통해 노인인력을 채용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이에 따른 고령자친화기업 설립 관련 사업설명회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주관으로 내달 초에 열릴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고령자친화기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