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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시범 설치·운영

경남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시범 설치·운영

기사승인 2019. 05. 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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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가까운 보건 4개소 사천시 동서동, 김해시 장유3동, 고성군 회화면, 함안군 칠북면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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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추진 모형./제공=경남도
경남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다음 달부터 동 단위 마을건강센터 2개소와 권역보건지소 2개소를 시범 설치·운영한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사천시 동서동과 김해시 장유3동 주민센터 내 마을건강센터를 설치하고 고성군 회화면과 함안군 칠북면 권역보건지소를 시범 운영해 생활터 가까이에서 도민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마을건강센터에는 건강관리팀장, 간호직 공무원, 건강상담사, 마을코디네이터가 한 팀으로 배치돼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 혈압과 혈당 체크, 체지방 분석과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은 누구나 작고 가까운 보건소를 우리 동네에서 만날 수 있고 함안군 칠북면 보건지소와 고성군 회화면 보건지소를 거점·권역 보건지소로 운영한다.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오전 진료와 함께 방문 및 건강증진서비스를 오후에 제공하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기능 인식변화와 복지연계가 필요한 대상을 읍면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통합 사례관리한다.

윤인국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시범·공모사업을 통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주민 주도의 마을 건강문제 발견과 해결 등 건강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게 되어 도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올해 시범사업 성과를 반영하여 내년도에 사업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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