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_기증 약정식 | 0 | 22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직무대행(오른쪽)이 곽경조 창신고 교장에게 전자칠판 약정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부영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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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경남지역 학교들에 25억원 상당의 전자칠판을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부영 그룹 본사에서 전자칠판 30대 기증 약정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마산고 등 11개 학교에 전자칠판 321대를 기증하기로 경남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는 진해신항중학교와 전자칠판 15대 기증 약정식을 갖는 등 경남지역 학교들에 25억원 상당의 전자칠판을 기증하기로 했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창신고에서 부영그룹이 기증하는 전자칠판이 학급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 및 장학사업을 지속하면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기부한 금액만 약 7600억원(잠정)에 이르고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