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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식 경주시 건설과장, 녹조근정훈장 수상

최병식 경주시 건설과장, 녹조근정훈장 수상

기사승인 2019. 05.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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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최병식 경주시 건설과장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고 있다./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최병식 건설과장이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방재의 날 행사에서 2019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녹조근정훈장은 행정안전부가 국가관, 사명관, 공직관이 투철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국무회의 의결 및 대통령 재가를 거쳐 수여하는 공직 최고의 상이다.

최병식 건설과장은 지난해 10월 제25호 태풍 콩레이 내습 시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게 하는 등 재난을 대비한 정보화 시스템 통합관리로 재난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재난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난 관제팀을 신설해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병식 건설과장은 “1980년부터 39년 동안 경주시에 근무하며 받은 이 훈장은 그동안 함께 땀 흘려 고생한 직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재난 관련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업해 이뤄낸 소중한 성과로 남은 공직생활 동안 감사의 마음으로 맡은 바 책임과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문옥이)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 10월 제25호 태풍 콩레이 발생 시 합동조사단 일원으로 참여해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 및 환경정비 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행정지원, 재해 사전대비 예찰활동, 지역방재업무 참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방재업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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