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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 ‘순찰차 뺑소니’ 사과문 게재 “진심으로 사과”

통영경찰서, ‘순찰차 뺑소니’ 사과문 게재 “진심으로 사과”

박아람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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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 홈페이지
최근 경남 통영의 한 경찰관이 순찰차를 주차하다 시민의 차를 들이받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통영경찰서가 사과했다.

12일 통영경찰서 홈페이지에는 하임수 통영경찰서장 명의로 일명 '순찰차 뺑소니 사건'과 관련한 사과문이 게재됐다.

통영경찰서장은 사과문에서 "지난 8일 발생한 순찰차 주차 중 물피교통사고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고 피해차량 차주에게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경찰관에 대해서는 조사 후 도로교통법에 따라 처분했으며, 경찰관으로서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도 조사를 통해 조치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잃게 된 점에 대해 깊이 반성을 하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언제나 시민의 입장에서 행동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8일 A순경은 통영 무전동 한 교회 주차장에 순찰차를 주차하던 중 주차된 승용차의 앞부분을 들이받았다.

A순경은 차에서 내려 피해 승용차를 살펴본 뒤 별다른 조처 없이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었다.

이후 통영경찰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은 A순경을 질타하는 글로 도배됐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A순경의 파면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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