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신생아 사망’ 분당차병원 의사 첫 재판에서 혐의 부인
2019. 09. 22 (일)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8℃

도쿄 25.1℃

베이징 26.3℃

자카르타 31.8℃

‘신생아 사망’ 분당차병원 의사 첫 재판에서 혐의 부인

황의중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3. 14: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고사임에도 병사로 사인 조작
서울중앙지법
신생아 사망 사고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분당차병원 의사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장두봉 판사는 13일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분당차병원 의사 문모씨와 이모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에 따르면 2016년 8월 이 병원 의료진은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고위험군 미숙아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당시 수술에 참여한 의사 A씨는 문씨로부터 아기를 건네받은 후 신생아중환자실로 급히 이동하다가 넘어졌다. 아기는 치료를 받았지만 몇 시간 뒤 결국 숨졌다.

의료진은 아기의 초음파 기록에 두개골 골절 및 출혈 흔적이 있었음에도 이를 삭제했다. 또 이들은 사망 진단서에 아기의 사인을 ‘병사’라고 적었다.

변사 의심이 있을 경우 경찰에 신고해 부검해야 하는데, 이 아기는 사인이 ‘병사’로 기재돼 부검하지 않았다.

검찰은 병원 의료진들이 의료사고를 은폐하고자 순차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고 있다.

피고인들은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문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증거인멸과 진료기록부 미기재 등 두 가지 혐의를 받는 데 모두 부인한다”며 “부원장과 사전에 이 사건에 대해 공모한 바가 없고, 삭제를 지시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씨 변호인은 “아직 기록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해 구체적인 의견 진술은 어렵지만 부인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