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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옴부즈만, 마포구와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간담회’ 개최

중기 옴부즈만, 마포구와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6. 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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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7일 서울 마포구와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중 8번째로 사업체가 많은 지역으로 특히 상암동 일대에 최첨단 정보미디어 단지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조성돼 방송, 미디어·정보기술(IT)첨단기업 등이 밀집해 있고, 서울창업허브에서는 초기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이번 현장공감에서는 마포구 특화기업인 정보서비스업과 지역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으로 두가지 세션으로 나눴고 DMC 입주기업 협의회의 자유건의를 통해 마포구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세션 특화기업의 주된 논의과제는 △소프트웨어 기술자의 등급제도 개편 △가상현실 콘텐츠(VR) 서비스의 직접생산확인요건 완화 △위치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공공의료데이터 활용규제 완화 등이다.

이어 2세션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현장 이동제한 규정완화 △마포비즈니스센터 입주기간 연장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시범지구 지정·공공구매 건의 등이 논의됐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에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논의된 규제·애로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끝까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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