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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KDB넥스트라운드’ 울산서 개최

KDB산업은행 ‘KDB넥스트라운드’ 울산서 개최

기사승인 2019. 06. 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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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창업기업 기업설명, 전시부스 홍보로 투자 유치
울산시가 KDB산업은행,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18일 과학기술진흥센터 글로벌스타트업허브(U-hub)에서 ‘KDB 넥스트라운드’를 개최했다.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 in Ulsan)는 산업은행이 개최하는 기업설명회 및 투자자 매칭행사로 2016년 8월 출범 이후 스타트업·벤처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올해 지역스페셜 라운드로 실시되는 이 행사는 제주, 춘천에 이어 울산에서 세 번째로 열렸다.

수도권 및 지역 투자기관(VC, AC) 및 지역 창업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창업기업 4개사의 기업설명회(IR) 및 투자사 매칭행사에 이어 ‘울산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이날 기업설명회는 해조류 추출물 분리화 기술, 펄프 및 제지화 기술 등 친환경 소재개발 업체인 마린이노베이션, 초고속 의료용 냉각마취 의료기기 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리센스메디컬, 조선해양 디지털 트윈 솔루션 업체인 팀솔루션, 선박 청소로봇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타스글로벌 등 유망 스타트업 4개사가 회사를 소개했다.

이 외에도 유망 창업기업 8개사가 제품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참가한 스타트업과 투자사, 글로벌 기업 등의 현장상담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투자업계에서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이는 KDB넥스트라운드 행사인 만큼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성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DB산업은행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9년 6월까지 총 261라운드를 개최해 944개 기업의 투자설명회(IR)을 실시했고 168개 기업, 8700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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