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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거리서도 100인치 대화면…LG전자, 시네빔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10㎝ 거리서도 100인치 대화면…LG전자, 시네빔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기사승인 2019. 06.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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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LG 시네빔'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모델들이 스크린과 10cm 거리서 100인치 4K 초고화질 화면 구현이 가능한 ‘LG 시네빔 Laser 4K’ 프로젝터(모델명:HU85LA)를 소개하고 있다./제공 = LG전자
LG전자가 ‘LG 시네빔 Laser 4K’ 프로젝터(모델명:HU85LA)를 다음달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 시네빔 Laser 4K는 4K UHD(3840X2160) 해상도와 200만: 1의 뛰어난 명암비를 지원해 고화질의 깊이 있는 입체적 영상을 표현한다.

화면 밝기는 촛불 2700개를 동시에 켠 것과 같은 수준인 최대 2700 안시루멘(ANSI-Lumen)에 달한다. 대부분 프로젝터가 어두운 환경에서만 선명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밝은 환경에서도 또렷하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또 파란색 레이저 광원과 빨간색 레이저 광원을 동시 적용한 듀얼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더욱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좁은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제품과 스크린 사이가 10㎝만 돼도 100인치의 대화면을 보여주며, 최대 120인치까지 지원한다. 투사 거리가 짧은 만큼 공간 활용이 뛰어나고 제품 설치도 간편하다. 제품 크기도 가로 680㎜, 세로 347㎜, 높이 128㎜로 동급 성능 프로젝터 최소 수준이다.

LG 시네빔 Laser 4K는 LG 스마트 TV에 적용한 독자 플랫폼인 ‘웹OS(webOS) 4.5’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이 제품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하면 인터넷 검색은 물론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플레이’, ‘푹(POOQ)’, ‘티빙(TVING)’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LG 시네빔 프로젝터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음성 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20일과 21일 오후 2시~8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LG 시네빔 오픈하우스. 일상의 모든 공간, 시네마가 되다’라는 주제로 거실, 침실, 엔터테인먼트 룸 등 다양한 테마존에 홈 시네마 프로젝터를 활용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시네빔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앞세워 홈 시네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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