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생활문화 공동체 네트워크 지원 공모

생활문화 공동체(동호회) 형성, 발표, 교류, 확장 할 수 있도록 활동 지원
7월 10일까지 접수 진행, 약 24~30개 연합 생활문화 공동체 선정

생활문화 공동체(동호회) 활동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생활문화 주체 간 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며, 도민이 문화예술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생활문화 공동체(동호회) 네트워크 지원 사업 접수를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관형과 민간형으로 구분된다. 기관형은 도내 생활문화 사업 수행기관 문화원, 문화의 집, 생활문화센터, 문화재단 등의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기관에 소속된 3개 이상의 공동체를 결합해 기관이 주최가 돼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민간형은 도내 생활문화 활동기반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다. 3개 이상의 단체가 연합해야 하며, 대표 단체 1개 팀이 신청하거나 3개 팀의 연합 단체를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자격 요건으로는 생활문화 공동체 연합 팀이 아닌 단일팀으로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임의 단체도 신청은 가능 하나 선정된 후 반드시 단체등록(고유번호증 발급)을 하고 서류를 제출해야 지원금을 교부 받을 수 있다.

사업 지원 유형은 공동체(동호회)간 연계 할 수 있는 생활문화 기반의 교류 프로젝트, 연구프로젝트 2가지로 구분된다.

교류 프로젝트는 교육, 워크숍, 발표, 공연, 전시, 축제 등의 활동 계획을 제안할 수 있다. 연구 프로젝트는 조사, 연구, 토론회, 지역자원 발굴 등의 활동 계획을 제한할 수 있다. 단, 연구 프로젝트는 사업 종료 후 활동 결과공유회를 개최하거나 결과자료집(보고서)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교류 프로젝트가 최대 1000만 원까지, 연구 프로젝트는 최대 700만 원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