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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이상엽 “연기적으로 부족함 느껴…주변에 많이 질문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이상엽 “연기적으로 부족함 느껴…주변에 많이 질문했다”

기사승인 2019. 07. 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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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이상엽 /사진=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이상엽이 연기적으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 민정아)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 김정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대안학교 생물교사 윤정우 역을 맡은 이상엽은 "이 작품을 하면서 연기적으로 제가 감성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촬영하면서 그런 부분을 채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주변 분들에게 많이 질문을 했다. 제 감성에서는 한계를 느꼈다. 내가 다 맞진 않더라.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생각과 감정들을 많이 배워가고 있다"라며 "'왜 이렇게 가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주변에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공감이 가고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손지은 역의 박하선은 "이상엽은 전혀 부족하지 않다. 너무 잘한다. 눈빛도 좋고 목소리도 좋다. 멜로가 그냥 된다"라며 "심지어 예쁘게 생겼다. 본인이 워낙 열심히 하니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고 말하며 응원했다.


한편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 드라마다. 출구 없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릴 예정이다. 일본 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 했다. 오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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