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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국, 국제법 상식에 따라 행동하길 바라”

아베 “한국, 국제법 상식에 따라 행동하길 바라”

기사승인 2019. 07. 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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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G20 Abe <YONHAP NO-3836> (AP)
사진=/AP,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과의 ‘징용공 문제’와 관련해 “지금 볼(공)은 한국 쪽에 있다”고 주장했다.

NHK·교도통신이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4일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웃나라인 한국과 당연히 좋은 관계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나, 국제사회의 국제법 상식에 따라 행동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웃 국가끼리는 여러 문제가 발생하나, 한·일은 청구권협정에 따라 종지부를 찍었다”며 “서로가 이를 지키지 않으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지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열린 당수토론회에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관련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국가에는 우대조치를 취할 수 없다면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위반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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