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남녀 10명 中 6명 “연애·결혼 상대 구분한다”

남녀 10명 中 6명 “연애·결혼 상대 구분한다”

기사승인 2019. 07. 09. 09: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듀오이미지 1
/제공=듀오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미혼남녀 402명을 대상으로 ‘연애와 결혼의 상관관계’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61.2%가 연애 상대와 결혼 상대를 구분한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연애 상대와 결혼 상대를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남녀 모두 ‘성격, 가치관’(38.3%)을 꼽았다. 그러나 2·3위는 남녀 간 의견이 엇갈렸다. 남성은 ‘가정 환경’(24.3%)과 ‘재산, 재력’(10.7%)을 꼽은 반면 여성은 ‘사회적 신분, 직업’(17.8%), ‘가정환경’(17.3%)을 각각 2, 3위 답변으로 선택했다.

연애만 하고 싶은데 애인이 결혼 얘기를 꺼낼 경우 △결혼은 아직인 것 같은데(28.1%)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한다(19.7%) △결혼을 고민한다(15.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애인이 결혼 얘기를 피할 경우 △서로 진지하게 대화를 한다(32.8%) △확실한 대답을 기다린다(22.6%) △결혼의 좋은 점을 들며 설득한다(18.7%) 등을 꼽았다.

‘결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때와 관련해선 남성은 ‘내 가족에게 잘할 때’(23.2%), 여성은 ‘나와 공통점이 많을 때’(27.6%)라고 답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