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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 대회 폐막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 대회 폐막

기사승인 2019. 07. 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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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그룹 후원
2~9일 아시아-오세아니아 12개국 선수 174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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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겸 오텍그룹 회장이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선수권 대회’에서 폐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캐리어에어컨
오텍그룹이 후원한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 대회’가 9일 폐막했다.

보치아 최중증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경기로 표적구에 상대방보다 가장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한국은 1988년 서울패럴림픽에서 최초로 보치아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으며, 2016년 리우패럴림픽까지 8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보치아 강국이다.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된 보치아 국제대회 최초로 ‘2020 도쿄패럴림픽 출전권(세부종목별 1위)과 국제랭킹 포인트 획득이 가능한 대회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2개국에서 총 174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한국은 BC1(개인전) 부문에서 노영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도쿄패럴림픽 자동 진출권을 얻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은 “‘2020 도쿄패럴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해 선수들에게는 자신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보치아를 더욱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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